구미가 기다린 그 자리, 현대건설의 첫 분양
상태바
구미가 기다린 그 자리, 현대건설의 첫 분양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6.06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6월 분양 예정

[오마이건설뉴스]현대건설은 6월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봉곡동은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 등이 갖춰져 있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매우 부족한 곳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봉곡동 아파트는 총 6,147가구로, 구미시 전체(11만4,893가구)의 5.35%에 불과하다. 봉곡동 내에서도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는 78.14%(4,80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다. 봉곡동에서는 2016년 이후부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입주하는 2027년까지 입주물량도 전무해 희소가치도 돋보인다는 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대형 개발호재가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구미에는 우리나라 최대 내륙공업단지이자 반세기 동안 산업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위치에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47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 인원은 8만여 명에 이른다.

지난해 7월 정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하면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구미시는 GRDP(지역 내 총부가가치 및 요소소득)가 약 74조로 경상북도에서 1위를, 인구수는 40만5,000여 명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아파트값은 지역에서 5위에 불과해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점쳐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초·중·고교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구미역에는 올해 12월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미시는 인접해 있는 대구, 경산 등과 연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추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봉곡동은 물론 도량동 일대의 다양한 상권 공유가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G7스퀘어가 가깝고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도 좋다.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쾌적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봉곡동은 새 아파트 갈증이 높은 지역인 데다, 인근 구미국가산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돼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만큼 봉곡동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상품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