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재해 유자녀 돕기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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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재해 유자녀 돕기 봉사단 ‘출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07.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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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교육·문화·정서지원 활동…지난 5월말엔 기금 전달현대건설이 지난 14일, 현대건설 본사 아산홀에서 건설재해 유자녀(遺子女)들에게 교육지원, 문화지원, 정서지원을 위한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단인 ‘초록나무 희망나래’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초록나무 희망나래’ 활동은 현대건설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이 함께해 전국의 건설재해 유자녀 300가구를 대상으로 현대건설 임직원과의 1:1 결연을 통한 교육비 지원, 공부 지도교사, 진로 탐색, 문화공연 관람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현대건설 ‘초록나무 희망나래’ 활동은 건설재해 가구에 대한 기업차원의 지원활동으로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5월 25일 63주년 창립기념일 날 건설재해 유자녀를 위해 어린이재단에 기금을 기탁한 현대건설은 앞으로 건설재해 유자녀 가정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인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건설재해는 고속 성장을 추구하다 보니 발생한 일인데, 이제는 우리 건설기업들이 이 부분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며 건설회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작년 말 10만명 규모의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발족시키며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사랑나눔, 희망나눔, 문화나눔의 3대 중점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TOP 20 진입’ 및 ‘UNGC(유엔 글로벌 콤팩트) 가입’, ‘2010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등으로 사회책임경영의 선두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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