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상태바
한국문학세상,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03.07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부문 정아름·정윤선·권유정·김혜령, 소설 유효준·김미화, 수필 고영희

[오마이건설뉴스]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1월 한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자로는 ▲시 부문에 정아름(26세, 인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38세, 성남) ‘밤놀이’ 외 2편, 권유정(33세, 수원)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57세, 서울) ‘사랑이 오면’ 외 2편 ▲소설 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심야타작’, 김미화(62세, 서울) ‘불 꺼진 객석’ ▲수필 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익숙함에 대하여’ 등이다.

/제공=한국문학세상
/제공=한국문학세상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발명했고, 20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해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