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협회, ‘2024년 군(軍) 시설사업 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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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협회, ‘2024년 군(軍) 시설사업 설명회’ 성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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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시설본부, 올해 총 4330건에 17조7862억원 규모 발주
△군 시설사업 설명회 전경/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군 시설사업 설명회 전경/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 이하 ‘협회’)는 국방시설본부, 한국CM협회와 공동으로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4년도 군 시설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군 시설사업 참여 및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설명회에서는 윤정석 ㈜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 전무와 허임세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의 ‘군(軍) 시설공사 건설사업관리 수행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박기석 국방시설본부 건설계획과장의 ‘2024년도 국방시설본부 군 시설사업 집행계획’ 설명이 이어졌다.

국방시설본부의 올해 군 시설사업은 총 4,330건, 17조7,862억 규모다. 사업별로 △전력운영사업 3,490건(8조1,844억원) △방위력개선사업 588건(2조 8,962억원) △부대개편/이전사업 206건(3조3,029억원) △BTL사업 10건(6,246억원) △대미사업 36건(2조7,78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건설사업관리 사업은 이중 총 72건(PQ 22건, SOQ 46건, 종심제 4건)으로, 이는 작년 대비 135%(53건→72건)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신언구 협회 부회장은 “주기적으로 설명회 자리를 마련,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군 시설공사 및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012년도부터 국방시설본부와 군 시설사업 집행계획 등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군 시설공사 현장에 함께 방문해 건설안전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군 시설의 품질 및 안전관리 향상 등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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