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치안·재난대비 공공청사 2개소 순차적 발주
상태바
행복청, 치안·재난대비 공공청사 2개소 순차적 발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1.09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경찰청, 국가재난대응시설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 마무리

[오마이건설뉴스]행복청이 치안·재난대비 공공청사 2개소를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순차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세종경찰청 조감도/제공=행복청
△세종경찰청 조감도/제공=행복청

대상은 세종경찰청과 세종경찰특공대다. 합강동(5-1生)에 들어서는 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와 경찰관서 지휘, 교육 및 훈련 등 경찰력 운용을 위한 공간으로,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내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행복청은 건립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운동(1-1生)에 건립되는 테러방지․인명구조 등 업무수행과 특수훈련을 위한 세종경찰특공대도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문을 연다.

한편 행복청은 도시발전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치안 및 재난대비 공공청사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월 준공예정인 어진동(1-5生)의 청사지구대는 도담·어진·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는 신설 지구대이다. 앞으로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집회와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치안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방청의 업무․훈련공간인 국가재난대응시설은 화재나 구조물 붕괴 등 대형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휘 및 통제하는 곳이다.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다정동(2-1生)에 건립이 한창 진행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