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지구, ‘Social-Mix’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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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지구, ‘Social-Mix’ 의무화
  • 어혜원 기자
  • 승인 2010.07.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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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는 기존 시가지와 도로망, 녹지축 등의 연결이 강화된 압축도시로 개발된다.
지난 8일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 계획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르면 도심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감안해 기존 시가지와 도로망, 녹지축 등의 연결을 강화하도록 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압축도시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주택유형·규모별로 가급적 혼합하도록 하고, 입주민의 선호 및 유형에 맞는 맞춤형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보행자우선구역 등을 지정해 보행자나 대중교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녹지는 보행동선이나 집단화된 녹지공간을 조성토록 했다.
그리고, 주변환경과 조화되도록 계획하고 경사도가 큰 지역은 구릉지형사업구역으로 설정해 테라하우스 등 지형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주거공간이 조성토록 했다.
더불어, 녹지축·하천 등과 연계한 바람길 조성, 공공시설물의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권장해 에너지 절감형 도시로 건설토록 했다.
이밖에 지구내 밀도를 차등화하여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중층블록형, 고층타워형 등 단지 형태도 다양하게 건설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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