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사]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회원사 이익창출 등 4가지 빈틈없이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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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회원사 이익창출 등 4가지 빈틈없이 추진할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1.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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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영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달라”
/제공=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오마이건설뉴스]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2024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회원사 이익창출, 기계설비 전문인력 양성과 기계설비교육원 설립, 기계설비법 안착, 기계설비산업의 위상 등 4가지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인호 회장은 “지난해는 대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자재가격 급등, 건설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인한 공기 지연, PF리스크로 인한 금융경색·공사물량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힘들게 보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는 △전문공사 보호구간 확대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연장공사원가 확보 추진기계설비법 하위법령 개정연료전지 및 산업생산시설 경상정비공사 시공자격을 기계설비공사업으로 하는 국토부 유권해석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경제상황은 올해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공사비 폭등, PF 금융경색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등이 여전할 것이며 건설산업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안전한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다음 4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첫째, 공사원가 관리에 주력하여 회원사 이익창출이다. 협회는 기계설비공사 업역확대 추진, 종합업체의 전문공사 수주제한 시행, 기계설비공사 입찰공고 시 종합업체 참가 제한 추진, 자재·노임·품셈 등 공사원가 확보 등을 통해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둘째,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및 기계설비교육원 설립을 적극 추진한다. 협회는 기계설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기계설비교육원 설립을 위한 수요 분석, 시설계획 연구, 설계 용역 등 교육원 설립을 본격화한다.

셋째, 기계설비법령을 보완해 기계설비법을 안착시킨다. 협회는 현장에서 기계설비법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기계설비법 일부 개정 및 하위법령 개정안 마련, 기계설비성능점검업 관리규정 마련,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및 위탁 관련 제도개선·등급조정제도 등을 마련한다.

넷째, 홍보 강화 등 ESG 경영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위상 향상이다. 협회는 기계설비의날 개최를 통한 기계설비산업 위상 강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활성화, 국가·지자체·교육청·발주기관 기계설비 담당자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대외 이미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 회장은 신년사 말미에 “협회의 이러한 사업추진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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