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全 직원 직무급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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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안전관리원, 全 직원 직무급제 도입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12.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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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기 원장 직代 “기관의 전문역량 키워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오마이건설뉴스]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이 그간의 전통적인 연공 서열 중심의 급여체계에서 벗어나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을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관리원은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을 위한 체계적인 직무분석, 설계를 통해 직무기술서를 재정립하고, 직무평가를 거쳐 직무특성과 난이도 등에 따라 보수를 차등지급하는 직무급제를 노사합의를 통해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6년간 유지돼온 연공서열 중심의 급여체계에서 직무의 난이도 및 책임성, 노력도, 작업조건 등을 고루 반영해 월급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급여체계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대부분 건설기계 검사원과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직무급제 도입을 위한 설득과 노사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지속적인 노사협의와 직원 설명회 등을 통해 직무급제를 도입을 완성시킨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기관의 전문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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