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빌드클래식 ‘The Winter Gala’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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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빌드클래식 ‘The Winter Gala’ 성황리에 마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2.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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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빈 이사장 “건설회관 가치와 활용도 높이고 문화공연을 가까이 접할 기회 확대할 것”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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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이하 ‘조합’)이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준비한 ‘빌드 클래식’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조합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가족, 지역주민 등 55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2023년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조합은 박영빈 이사장 취임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 6월에 빌드 클래식 Vol.1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공연도 성대하게 마쳤다.

이로써 조합 비스타홀은 대규모 문화·공연 장소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앙상블 ‘드림뮤지컬’의 파워풀한 춤과 뛰어난 라이브,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이번 공연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레 박수와 환호성이 터졌다.

특히 영화 알라딘의 대표곡인 ‘A Whole New World’을 열창하는 중에는 관객들이 휴대폰 플래시를 비추면서 하늘의 별빛 아래에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관객과 하나가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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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배우는 공연 중에 “강남에서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 논현동 건설회관에 이렇게나 예쁜 공연장이 있는 줄 몰랐다. VISTA HALL은 강남의 기운을 타고났을 뿐만 아니라 조명, 무대시설 등이 훌륭하고,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 공연장으로서의 가치가 탁월하다”면서, “지난 60여년 동안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온 건설공제조합의 가치에 걸맞는 공연장에서 두 번째 클래식 무대에 설 수 있게 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관객으로 자리를 함께한 인근 주민도 “근처에 살면서도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또 배우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감동 받았다”며 “다음 공연도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건설회관의 우수한 입지와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다각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개 인문학 강좌,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공연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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