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소비자 감리단 대상 ‘아파트 사전점검’ 교육
상태바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소비자 감리단 대상 ‘아파트 사전점검’ 교육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1.28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 이하 ‘협회’)는 지난 27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속 소비자 감리단을 대상으로 ‘아파트 사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파트 입주 시 점검해야할 하자점검 요령과 감리제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감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소비자 감리단의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김화봉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전무가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감리제도의 전반적인 설명과 사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파트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하자 사례의 점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소비자 감리단의 한 참석자는 “아파트 사전점검 방법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아파트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 소비자들이 아파트 점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감리의 인식 제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1998년부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소비자의 건설안전 분야 관심도 향상과 시설물의 안전 및 품질 제고를 위해, 매년 ‘소비자 감리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일반 국민들에게 건설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소비자 감리단 교육 전경/사진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소비자 감리단 교육 전경/사진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