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GS건설은 경북 영주시에 첫 자이(Xi) 아파트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했다. 특히,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으로 구성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또한,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는 축구장 2배 크기 약 4,000여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있고,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단지에 접해 있는 기부채납 공원과 가까운 철탄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GS건설이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