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K-철도의 베트남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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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K-철도의 베트남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10.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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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교류하며 ‘K-철도’ 홍보 나서
△사진 오른쪽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이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사진 오른쪽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이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지난 27일 베트남의 북-남(하노이∼호치민)고속철도 구축을 위해 한국의 선진사례 시찰을 목적으로 방한한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교류하며 “K-철도의 베트남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밝혔다.

임 부이사장은 지난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응웬 단 후이(Nguyen Danh Huy)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베트남에서 발주 예정인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 관련 발주국의 관심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의 철도 운영환경과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철도공단의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용역 수주 사례를 공유하며 고속철도 사업관리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임 부이사장은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LTE-R 무선통신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2)과 고속철도 궤도기술 등 다양한 한국의 철도기술을 홍보하고 GTX 건설현장 견학을 지원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임종일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철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니즈를 반영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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