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 AURI 경관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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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연구원, ‘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 AURI 경관포럼’ 공동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0.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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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진행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 AURI 경관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 AURI 경관포럼’은 “경관 더하기 공공”이라는 주제로 경관과 공공디자인 두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AURI,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사)한국경관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주요하게 논의되는 ‘환경, 안전, 사회적 갈등문제’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의 관점에서 추진해온 관련 계획과 사업 추진사례를 살펴보고,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은 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제(경관과 공공디자인의 공유를 통한 가치 발견)와 함께 환경, 안전, 사회 세 가지 측면에서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환경을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이태겸 한국 섬진흥원 진흥사업팀장이 ‘모두를 위한 섬 환경+안전 디자인’,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가 ‘자연경험공간, 마음풀과 바이오필릭디자인’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안전을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나권희 엠플래닝 대표가 ‘도시안전과 단절없는 공간환경’, 김상아 MIJO 대표가 ‘아파트 화재 안전디자인, 실증 기반 개발 사례’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사회를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최준희 도시디자인 진성 대표가 ‘이용자 배려 건축경관디자인’, 문현배 SEDG 공공디자인연구소 전임연구원이 ‘간접흡연 예방 흡연부스 공공디자인’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배웅규 (사)한국경관학회장을 좌장으로 경관 분야에서는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장, 신지훈 단국대 교수, 정해준 계명대 교수가, 그리고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는 강동선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신재령 팍스아이앤디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경관과 공공디자인은 다양한 도시공간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우리 생활 터전을 보다 가치 있게 하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이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경관과 공공디자인이 각 분야에서 풀지 못한 숙제와 여러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더 좋은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건축공간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도시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포용적 연구를 지향하며 건축·도시·공간 분야 연구사업과 정책발굴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토경관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경관센터’를 설치하고, 경관관리를 위한 제도 운영 지원, 경관행정 및 관련 주체 역량 강화,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인식을 공유하고, 경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경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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