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1.12兆 규모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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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1.12兆 규모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0.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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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과 컨소시엄 구성
△청주 사모2구역 조감도/제공=현대건설
△청주 사모2구역 조감도/제공=현대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1일, 약 1조1,200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을 재개발하는 청주 최대의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동, 공동주택 4,148세대 규모로 청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으로 ‘노바 시티 청주(NOVA CITY CHEONGJU)’를 제안했다. 새로움을 나타내는 ‘NOVA’와 도시의 ‘CITY’를 합성해 청주 최대 규모의 사업지에서 최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명품 아파트를 상징하는 커튼월 룩 및 그랜드 문주를 적용해 청주 최대 규모 사업지에 걸맞는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위용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단지 최고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설치해 입주민 누구나 청주의 탁 트인 하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넓은 중앙광장과 단지 내 산책로에는 쾌적한 자연을 담은 조경을 디자인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힐링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복층 체육관, 실내 수영장 및 1인 독서실을 계획해 날씨와 관계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조용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주 최대 규모 단지의 품격에 어울리는 명품 커뮤니티 조성으로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청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단과 힘을 합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참여가 예정된 사업지에서도 국내외에서 입증된 건설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도시정비에서의 노하우를 앞세워 조합원님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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