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최
상태바
한국건축가협회,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0.24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건축의 미래변’을 주제로 오후 3시 ‘문화역서울284’서 개막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통해 살펴보는 건축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 주최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후원한다.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도시건축의 미래변환이란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주제기획전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 및 미디어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참여한다.

BIG, MVRDV, Migliore+Servetto, Mladen Jadric, SKM, 운생동, 하태석 등 건축가의 미래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히 미디어아티스트 이경화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사진제공=한국건축가협회
△사진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사진제공=한국건축가협회

개막식에 앞서 대한민국 건축대전은 ‘건축토크쇼’란 제목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개 심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후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공원같은 나라, 정원같은 도시’란 주제로 기조강연이 개최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젊은건축가상의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주요 행사에서는 올 한해 동안 진행된 주요 건축상의 수상 경향 등을 확인하고 한국 건축의 오늘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와 건축 관련 안전, 스마트 융합디자인, OSC, 스마트 도시건축 등 시대의 건축문화를 돌아보는 세미나와 좌담회 등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제42회 대한민국 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2023 젊은건축가전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전 ▲한국건축가협회 지역건축가회 작품전 ▲RIBA 드로잉전 ▲제1회 STELSI 메타버스 국제공모전 ▲SHARING OF THOUGHTS_KOSID 등이 있다.

이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가협회 측은 “건축문화제가 다양한 건축가와 국내외 많은 건축 전문인을 포함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건축문화의 향유와 건축의 자리매김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는

이 시대 이 땅의 진정한 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의 전문 단체이다. 협회는 건축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건축가들의 위상을 높여 건축문화 창달에 능동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건축에 대한 사회 인식을 고양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 지속적인 건축 행사와 교육, 홍보, 출판, 국내외 정보교류를 시행하는 한편, 이러한 결과를 기록하고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건축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건축이 우리 문화의 주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문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