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11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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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11월 분양 예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10.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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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동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 공원형 단지로 조성
지하 2층~지상 28층, 8동, 전용면적 39~74㎡ 총 960가구 규모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오는 11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일원에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74㎡ 지구주민 포함 76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정확한 일반 분양가구수는 현재 일반분양에 앞서 진행중인 지구주민 계약건수에 따라 차감되어 결정될 예정이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조감도/제공=대우건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을 비롯한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남구청 자료에 따르면 문현동 재생사업인 ‘상생문현 마실로드 프로젝트’는 총 20만9,900㎡ 면적으로 앞서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용호동의 규모보다 4배 넓다. 2024년까지 총 2,646억원이 투입되며, 지하철역~황령산까지 지역 간 연결을 활성화하고 부산국제금융단지의 상근인구와 지역의 유동인구 유입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반경 800m 내에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7,1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문현동 일대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라며, “여기에 문현금융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가치와 서면 생활권의 풍부한 인프라, 우수한 교육 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27년 9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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