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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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10.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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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개팀, 2520만원 상당의 상금 수여...대상 경기대 ‘리체팀' 수상
이승찬 이사장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길 응원한다”
△계룡장학재단은 12일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계룡장학재단 이사진과 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 수상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고, 시상 외에 건축 부문 상위 수상작에 대한 파이털 크리틱과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사진제공=계룡장학재단
△계룡장학재단은 12일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계룡장학재단 이사진과 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 수상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고, 시상 외에 건축 부문 상위 수상작에 대한 파이털 크리틱과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사진제공=계룡장학재단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지난 12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계룡장학재단 이사진들과 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 수상자 71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등 총 35팀에게 건축부문 대상 700만원 포함, 총 2,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 외에 건축 부문 상위 수상작에 대한 파이널 크리틱도 진행됐고, 수상작 전시 및 포토부스 등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축하 분위기를 돋구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건축학적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건축’을 주제로 지난 5월 31일부터 약 5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75개 대학 총 131개팀이 출품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리체팀(정하윤 경기대학교 건축학과)’은 “한참 배움의 시기에 있는 예비 건축가로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며 해법을 찾아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었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 건축에 대해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있는 최종 작품들을 보며 가슴이 뛰었다”며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를 쟁취해낸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2년에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급한 총 장학금의 규모는 1만6천여명 장학금 67억여원에 달한다.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다양한 공익 및 문화사업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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