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보수 시스템 전면 개편한 부영그룹, 입주민대상 설문 결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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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보수 시스템 전면 개편한 부영그룹, 입주민대상 설문 결과 보니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9.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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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종합 만족도 평균 88.7점
‘사전연락’과 ‘시간준수’ 평균 97점
△최양환 대표이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영
최양환 대표이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영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높은 점수를 얻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 이후 고객 만족도 평가를 위해 하자보수를 진행한 세대 중 221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평균 88.7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 조사는 ▲처리 결과 ▲수리내용 설명 ▲직원 태도 ▲사전 연락 ▲시간 준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연락’과 ‘시간준수’ 항목에서 평균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민원에 대한 반응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만족도 조사에서 한 입주민은 시스템 개편 이후 하자 접수는 물론 방문까지의 절차가 간소화되어 처리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며 높은 점수를 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전등 및 조명기구·디지털 도어록 고장, 하수구·변기 막힘 등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를 포함하여 크고 작은 모든 하자를 직접 관리소에서 접수 받게 하고, 관리소장 또는 영업소장이 즉시 확인하여 처리하는 방식이 입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여진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하자보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하자보수 처리 기간을 최소화하여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하자보수 시스템은 당일 처리 가능한 하자는 접수 당일 처리, 전문 인력이 필요한 하자는 일주일 이내 처리 원칙을 적용하여 최근 건설업계에 만연한 부실시공 이슈로 커졌을 입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고객 주거 만족을 목표로 시행되었다. 더불어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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