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 창원 30년 숙원 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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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창원 30년 숙원 푸나?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9.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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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과 의대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꿈 실현의 시작점”
△사진 왼쪽부터 이원근 창신대 총장,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제공=창신대
△사진 왼쪽부터 이원근 창신대 총장,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제공=창신대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가 창원한마음병원과 의과대학 유치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난 26일 창신대와 창원한마음병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신대 의대유치에 대한 상호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창신대가 창원한마음병원과 손을 맞잡아 함께 의과대학 설립에 앞장서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총력을 다해 30년 숙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한 결과, 탄탄한 교육 기반을 갖춘 창신대와의 협력을 통해 그 꿈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MOU 체결이)그 꿈의 실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경상남도·창원특례시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창신대는 지난 2019년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간호학과는 50%)이라는 파격적인 혜택 아래 2024학년도 신입생까지 5년 연속 등록금 지원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창신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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