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22일 ‘2023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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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22일 ‘2023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시상식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9.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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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엔지니어링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24팀 선정
이해경 회장 “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인재의 유입으로부터 시작된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2023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22일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설계 아이디어 부문 ▲BIM 부문 2개 부문으로 되었으며 총 145팀(설계 105팀, BIM 40팀)이 공모에 참여해 94팀(설계 69팀, BIM 25팀)이 작품을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24팀(부문별 12팀)이 선정됐다.

설계 아이디어 부문 대학부 대상(산업부 장관상)은 지향성 음향과 라인빔 기능을 탑재한 드론을 이용해 긴급차량 이동시 도로 위 운전자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는 ‘GT(Golden Time) DRONE’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확산성이 높다는 점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어 고등부 대상(산업부 장관상)은 달의 풍부한 산화철을 이용해 우주개발에 활용하는 ‘탄소 배출 저감과 우주 개발(ISRU)을 위한 수소 환원 제철 장치, DRIFT’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한 방대한 자료조사와 수치계산 등 논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BIM 부문 대상(산업부 장관상)은 가산동 일대의 교통체증, 녹지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경부선철도-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화 BIM설계’가, 최우수상(산업부 장관상)은 대전~세종 간의 교통혼잡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드론을 활용한 철도 건설사업 BIM 설계’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아이디어로 기획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선정됐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인재의 유입으로부터 시작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부, 기업과 함께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되어 엔지니어링 우수 인력들이 꾸준히 배출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설계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에 대한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지원 및 엔지니어링기업의 채용기간 동안 대회 BIM 부문 수상자들에게 참여기업별로 채용연계(채용 전형시 가점 또는 면제, 인턴채용, 정규직 채용) 지원혜택이 부여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이 참여기업 이외 엔지니어링기업 입사 지원시에도 협회장 명의 추천서 발급을 통해 엔지니어링업계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연계 참여기업은 ㈜건화, ㈜경동엔지니어링, ㈜글로텍엔지니어링, ㈜다산컨설턴트, ㈜대한콘설탄트, ㈜도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기술공사, ㈜드림이엔디, ㈜삼안, ㈜서영엔지니어링, ㈜세광종합기술단, ㈜수성엔지니어링, ㈜에스코컨설턴트, ㈜우원엠앤이, ㈜유신, ㈜케이알티씨, ㈜태조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한울씨앤비, ㈜한일엠이씨 등 21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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