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총 1490가구 중 393가구 일반분양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GS건설이 광명시 철산동에 또 하나의 자이(Xi)아파트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서 철산주공10·11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맞닿았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다.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있다.
한편, 광명시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철산동에서는 10·11단지를 포함한 철산주공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바로 옆 광명동에서는 광명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명시 일대에 약 3만2000여 가구의 신주거단지가 조성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이미 갖춰진 철산동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서울 생활권도 확보한 입지”라며, “설계와 상품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거만족도가 높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