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3 FIDIC 싱가포르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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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3 FIDIC 싱가포르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참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9.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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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등 40명 대표단...전경수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발표자로 참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이 주최하는 ‘2023 FIDIC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서 참가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FIDIC 컨퍼런스는 “인프라–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및 현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링산업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기반시설 필요성에 대해 컨설팅 엔지니어링산업이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는 FIDIC의 연례 글로벌 인프라 컨퍼런스는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 등 산업의 리더들 외에도 정부 관계자, 금융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프라 분야에 특화된 주요 민간분야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가나 도로부 장관, 네덜란드 상원의원 등 각국 정치인,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및 학자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고, 한국에서는 현재 FIDIC Best Practice 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약 중인 전경수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이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FIDIC과 EY가 공동 연구한 ‘투자와 가격 : 탄소중립을 향한 길’이라는 리포트를 발표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프라 투자 관련 포럼을 개최한다.

한편, 다산컨설턴트의 ‘국도2호선 압해~암태 도로건설공사 프로젝트’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에 대해 수여되는 FIDIC Project Awards에 선정되어 오는 12일 FIDIC 110주년 시상식 및 갈라디너에서 ‘Awards of Merits’를 수상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40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누가 FIDIC 총회에 참석해야 하는가= 컨설팅 엔지니어링 CEO, 프로젝트 매니저, 금융업계 관계자, 투자자, 토목엔지니어, 환경엔지니어, 건축가, 계약자, 계약 담당자, 정부 조달청 관계자, 국제기구 관계자, 건축 변호사, 중재 및 조정관, 영 프로페셔널, 기후 변화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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