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21일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우기대비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발굴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공사금액이 100억 미만인 건설현장은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공사금액 100억∼300억인 현장에 대해서는 해빙기와 동절기 등 취약시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지역본부가 지난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실시한 우기대비 점검에서 발굴한 안전관리 우수사례는 CIP 상부 우수집수정 설치, 도심지 가시설 분진망 설치, 밀폐공간 안전시설물 설치 등 20여 건에 달한다.
이달(8월) 중순부터 이들 사례를 소규모 건설공사현장 점검 시 안전교육 소재로 적극 활용해 건설공사 사망사고 줄이기의 효과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김광식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우수사례 전파교육은 안전관리가 특히 취약한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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