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도 36호선 미호천교 가설교량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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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도 36호선 미호천교 가설교량 “안전성 확인”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7.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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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이번 집중호우(세종 442mm, 청주394mm)로 국도36호선 미호천교 가설교량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될 만한 중대한 손상은 없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긴급안전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가설교량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결과 주요 구조부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경미한 사항으로 일부 기초부 패임, 하부 부재의 부식, 교량 상부 요철 등이 확인됐다.

행복청은 긴급안전점검 결과를 시공사인 금호건설에 통보,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보수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부재 변형, 부식 등에 대한 계측관리(변형율계, 경사계, 침하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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