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성 號’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쪽방촌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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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성 號’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쪽방촌을 가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7.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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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00여명에 혹서기 물품 후원
‘설레는 발걸음’ 통해 누적 총 50억 걸음 적립
△후원물품 전달식. 사진 오른쪽 2째부터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사진=현대엔지니어링
△후원물품 전달식. 사진 오른쪽 2째부터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사진=현대엔지니어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지난 12일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를 통해 진행한 7번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1만9000여명이 참여하며 9억6000만 걸음을 모아 목표대비 137%를 달성, 쪽방주민을 위한 혹서기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을 위한 물품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설레는 발걸음’을 통해 총 10만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며 약 50억 걸음을 기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참여자들이 쪽방주민 후원에 적극 참여해 계획대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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