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증축사업, 내년 건축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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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증축사업, 내년 건축설계 공모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7.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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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응암동 334-12번지 일대에 도시계획시설(초등학교→각종학교)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

이에 따라,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증축사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24년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2013년 연은초등학교가 응암7재개발정비구역으로 이전하면서 기존학교시설을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로 서울시교육청의 설립인가 받아 2014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일반고등학교 재학생 3학년 중 진로 변경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위탁)교육을 전문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7개 학과 중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과, 미용예술과 등 3개 학과의 경우 실습공간 부족과 기존학생들의 휴식공간(급식실 등)이 부족해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이어지는 등 그동안 교사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연은초등학교가 있던 부지를 도시계획시설 초등학교에서 각종학교로 변경하고 교사증축을 통해 부족한 교육공간 확보(실습실)와 학생들의 휴식공간(급식실)이 추가로 확보됨으로 인해 편리하게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증축사업 조감도/제공=서울시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증축사업 조감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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