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원장 김태곤, 이하 안전관리원)은 지난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이하 체험센터)와 건설기계 검사원 대상 교통법규 및 교통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태곤 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조정권 센터장, 한경구 검사운영부장 등 양기관의 업무담당자 10여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건설기계 검사원을 대상으로 한 교통법규 교육을 물론,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통사고 위기대응을 위한 각종 체험교육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건설기계 검사원은 업무 특성상 적게는 하루 100km에서 많게는 300km를 운전해서 검사해야 하는 등 고도의 차량운전 능력을 요구하는 직종이다.

특히 겨울에는 블랙아이스와 결빙으로 인한 위험성에 노출되고, 우기철에는 도로 빗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 이번 교육은 검사원 안전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김태곤 원장은 “이번 교육은 건설기계 검사원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신입사원은 물론 모든 검사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