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회 정례화 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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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회 정례화 한 까닭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6.20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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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답은 ‘거버넌스(Governance)’ 강화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형렬 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하 조합) 이사장은 이달(6월)부터 조합 이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개최일도 매월 세 번째 월요일로 못을 받았다.

그럼, 김형렬 이사장은 왜! 이사회를 정례화 했을까? 그 답은 ‘거버넌스(Governance)’ 강화다.

△사진 중앙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제535차 이사회’에서 “ESG 경영실천을 통해 조합의 지속가능성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다/사진제공=CI GUARANTEE
△사진 중앙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제535차 이사회’에서 “ESG 경영실천을 통해 조합의 지속가능성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다/사진제공=CI GUARANTEE

김 이사장은 이사회 정례화에 대해 “ESG 경영강화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던 회의를 정례화함으로써 경영 전반에 거쳐 이사회 구성원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내 원활한 소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은 지난해 3월 제53차 총회에서 ESG 경영 도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미국 수소연료전지 제조사 주식인수 사모펀드(PEF) 투자 등 환경분야 투자의 확대를 통해 ‘환경(Environmental) 분야’ 강화와 강릉 초대형 산불 등 국가재난과 독거노인, 미혼모·한부모 가정, 국군부대 등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사회적 책임(Social) 분야’를 강화해 왔다.

이번 이사회 정례화를 통해 조합의 ESG 경영은 환경·사회적 책임분야에 이어 지배구조 부문 강화를 확대하는 등 균형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김형렬 이사장은 “조합은 2022년 국제신용평가기관인 Moody‘s로부터 ESG 평가 결과 상위 2번째인 CIS-2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경영전반에 ESG 경영을 도입해 각 분야별 실천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진취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실천을 통해 조합의 지속가능성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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