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자 연합뉴스 “익산 식품클러스터 연내 착공 물 건너가” 제하의 보도와 관련 농림수산식품부는 차질없이 내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는 전북도를 인용하면서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까지 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하지 않아 연말 착공이 사실상 무산됐다.
그리고 농림수산식품부도 이 같은 상황을 인정하고 내부적으로 착공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부는 작년 말 국토부, LH공사, 전북도와 협의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착공 시기를 2011년으로 결정했고, 이 사실을 농림수산식품부의 대통령 연두업무에 포함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H공사가 현재까지 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이로 인해 농식품부가 당초 올해 착공키로 한 계획을 내년 하반기로 연기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국토해양부, LH공사, 전북도·익산시 등과 협조해 계획대로 산단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