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총사업비 385억 ‘제2금강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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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총사업비 385억 ‘제2금강교’ 발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6.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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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입찰서 제출 마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복도시~공주 3구간(제2금강교 건설) 도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복청은 지난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으며, 입찰서 제출 마감은 6월 28일이다. 8월 중에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3구간 도로 건설사업은 노후 된 금강교를 대체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행복청과 공주시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제2금강교는 총연장 약 513.7m, 폭 약 9~12m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는 385억원이 투입된다.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공주(3구간)도로가 준공되면 기존 금강교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공주시에서는 제2금강교가 건립되면 기존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보도교 전용으로 전환해 공산성 야간 탐방로 및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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