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경찰서에 다문화가정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 이사장은 지난 2일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착경찰서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를 입은 이주여성 또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동작구 관내 가정폭력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동작경찰서의 후원 요청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면서, “이번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우종 동작경찰서장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전문건설공제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동작구 관내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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