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1만 409호로, 전월(11만 2,910호) 대비 소폭(2,501호) 감소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 지역 등의 미분양주택이 일부 해소되면서 전월(26,099호) 대비 189호 감소한 25,910호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지방은 기존 미분양주택을 임대로 전환하는 등 업계의 자구노력 등으로 전월(86,811호) 대비 2,312호가 감소한 8만 4,499호를 기록해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08년 12월 13만 9,000호로 지방 미분양 최고점을 기록한데 비해 약 40% 감소한 수치이다.
국토부는 준공 후 미분양도 4만 9,592호(수도권4,392호, 지방4만 5,200호)로 전월(5만 788호) 대비 1,196호(수도권336호增, 지방 1,532호減)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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