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님은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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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님은 ‘안심’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5.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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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로 전국의 어린이집은 폐업이 줄을 잇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크다. 일부 지방 소도시에는 폐업한 어린이집 탓에 부모가 타 지역까지 어린이집 등‧하원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한국보육진흥원 보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어린이집은 3만923개로 2013년에 4만3770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어린이집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3년 동안에는 매년 2000개 이상의 어린이집이 줄었다. 폐업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7년 1만4045개였던 민간 어린이집은 지난해 9726개로 감소했고 가정 어린이집도 같은 기간 1만9656개에서 1만2019개로 줄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도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부영그룹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지원하는 어린이집인데, 이미 전국에 60개원이 넘는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고, 일부 지역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정원이 초과돼 입소 대기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다.

△부영랜드 행사사진/사진제공=부영
△부영랜드 행사사진/사진제공=부영

지난 5월 9일 충북오창 부영 아파트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가정의달을 맞아 충북오창 5,6,7,8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연합으로 준비한 ‘부영랜드’ 덕분이다. 이 행사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는 물론 지역 내 아이들까지 차별 없이 모든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놀 수 있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집 앞에 이렇게 놀이공원 못지않은 큰 행사를 열어줘서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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