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개관 앞둔 어린이박물관內에 현대미술작품 설치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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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개관 앞둔 어린이박물관內에 현대미술작품 설치작업 한창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5.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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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빠키(Vakki)/사진제공=행복청
△1층 로비 빠키(Vakki)/사진제공=행복청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박물관단지 어린이박물관 곳곳에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작품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어린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고, 현대미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빠키, 갑빠오, 강이연 등 유명 작가들과 협업해 어린이박물관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는 빠키(Vakki) 작가의 작품이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복합휴게공간 갑빠오(KAPPAO)/사진제공=행복청
△복합휴게공간 갑빠오(KAPPAO)/사진제공=행복청

복합휴게공간은 갑빠오(KAPPAO)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드로잉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닌 조형작품으로 채워지며, 어린이의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는 대형 벽화도 설치되어 관람객을 반길 예정이다.

‘디지털 아뜰리에’에서는 강이연 작가의 신작 ‘우주여행’이 첫 선을 보인다. 실재 우주의 모습과 사운드 등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데이터를 작업에 활용하여 블랙홀 너머 미지의 우주의 모습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현한다.

안정희 박물관운영팀장은 “어린이박물관 로비와 복합휴게공간, 디지털 아뜰리에를 현대미술작품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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