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內 2번째 철도 어린이집 행신역 개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제101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뜻깊은 날에 ‘키즈레일(Kids Rail) 행신역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국가철도공단은 4일 경의중앙선 행신역에서 ‘키즈레일(Kids Rail) 행신역 어린이집(이하 행신역 어린이집)’ 개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준호 국회의원,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고양시 관계자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신역 어린이집은 친환경적이면서 주변 여건을 고려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상 2층에 건물 연면적 322.5㎡, 놀이공간 128㎡로 총 450.5㎡ 건축했다.

앞으로 고양시가 국공립으로 민간에 위탁해 만 3세 이하 아동 42명 내외로 총 4개반을 편성하고, 기본 보육시간보다 7시간을 연장한 시간연장형(07:30~21:30)으로 운영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철도어린이집 조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12월에는 부산 거제역과 전북 정읍역 어린이집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조성 확대를 위해 후보지 발굴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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