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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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출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4.0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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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 2027년까지 4개 박물관 순차적 건립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하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고 6일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하는 국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사진 중앙 최임락 행복청 차장/사진제공=행복청
△사진 중앙 최임락 행복청 차장/사진제공=행복청

지난 2020년 국민정책자문단, 2022년 충청지역 건축전공 대학생 9명으로 구성된 참여단에 이어 올해에는 건축‧도시‧조경 및 박물관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 및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청년(만18세~만34세) 20명으로 구성했다.

오는 12월까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운영과정 참여,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생각과 제안을 담는 국립박물관단지가 되는데 일익을 하게 된다.

한편 행복청은 총사업비 약 4500억원을 투입해 5개 박물관이 집적화된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최임락 행복청 차장은 “행복청은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베를린의 박물관 섬 등 해외 유명 박물관단지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특색 있는 박물관단지를 건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책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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