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경남도와 ‘스마트건설’교육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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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협회, 경남도와 ‘스마트건설’교육 공동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4.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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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분야 공무원 및 건설기술인 교육 연 2회 실시
△사진 왼쪽 5번째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과 6번째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사진제공=한국건설기술인협회
△사진 왼쪽 5번째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과 6번째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사진제공=한국건설기술인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와 경상남도가 지역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에 나선다.

협회는 4일 경남도청에서 윤영구 회장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환경 개선과 건설기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지역 건설기술인 교육지원 협력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지원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민간전문가 자문 협력 ▲지역 건설업체 및 건설기술인 구인·구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건설분야 공무원 및 건설기술인을 위한 교육을 연 2회에 걸쳐 공동개최키로 했다.

오는 5월 스마트건설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교육이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최신 건설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알찬 내용의 교육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건설기술인에게는 법적 의무교육 이수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경상남도에는 총 5만4167명의 협회 회원이 있으며, 이중 교육 이수의무 인원은 약 1만8000명에 달한다.

또한 협회는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컨설팅을 비롯해 협회가 보유한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각종 기술자문과 제안서 평가, 공법 선정 등의 자문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건설업체 및 건설기술인의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의 노력도 약속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광주·대전·대구 등과 공동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 및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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