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이하 공사)는 새봄을 맞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4일부터 3차례에 걸쳐 경제적 부담과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장애인 100여명과 함께 부산 아쿠아리움 체험 등 버스투어 나들이를 진행했다.
버스투어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원단 15명이 함께하며, 여행에 소요되는 경비 1000여 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또한, 4월부터는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지역 20여 취약계층 가구에 책걸상․장판 교체, 도배 등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하며, 검정고시 교재 등 학습교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 2일부터 5월말까지 총 12번에 걸친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 니즈에 맞춘 활동과 지원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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