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부 2차관, “해외건설 패키지 진출에 역량 총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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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부 2차관, “해외건설 패키지 진출에 역량 총결집”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3.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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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과 방산, 스마트팜 분야 MOU 체결식’서 강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건설 패키지 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건설, 방산, 스마트팜 분야 MOU 체결식’에 참석해 “해외건설 패키지 진출에 역량을 총결집하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어명소 차관을 비롯해 국방부 신범철 차관,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도 함께 했으며, 각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와 대우건설,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 유신, HJ중공업 등 기업에서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수출산업 간 협력의 장을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세 부처의 차관이 임석한 가운데, 해외건설협회는 방위산업진흥회 및 스마트팜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해 각 분야와의 협력기반을 다졌고, 이어서, 각 분야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산업 수출전략 등 정보를 공유하고 패키지 진출 확대방안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어 차관은 “종전의 단순한 EPC 공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산업과의 패키지 진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해외건설, 방산, 스마트팜 분야를 대표하는 세 단체가 앞장서서 산업 간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패키지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이 자리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 차관은 “국토부도 작년 출범한 민관합동 해외건설수주지원단을 통해 기업들의 패키지 진출을 앞장서서 도와드리겠다”며 “오늘 체결한 MOU가 대한민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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