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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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에 ‘앞장’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3.1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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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등 시범사업 대상 7개 지자체 담당자들과 화상회의 개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에 앞장선다. 이달 14일 2023년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강원도 등 7개 지자체의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관할하는 기반시설의 성능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처음 시작됐다.

△2022년 전남 간문교 현장 컨설팅 모습/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2022년 전남 간문교 현장 컨설팅 모습/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올해는 공모를 통해 강원도, 충북 괴산, 충남 보령, 전북 남원, 경북 예천, 경남 창원, 경남 양산 등 7개 지자체가 관할하는 교량·저수지·배수지 등 8개 시설물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들 시설물의 성능개선에는 모두 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정된 사업들을 연내 준공하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국비 집행 시 유의 사항 안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리원은 지자체들의 사업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신 진단 기술을 활용한 현장 컨설팅 등 기술 및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들이 국가 기반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 시범사업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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