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동양건설산업이 ‘부산 영도 감지2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공공공사 수주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수요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이 공사의 종합심사 결과, 동양건설산업은 예정가격 대비 74.414%인 258억6887만4000원을 적어내 종합심사 1위에 올랐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049-10번지 일원에 ▲이안제 축조 240m ▲호안 보강 281.6m ▲부대공 등을 짓는 것이다.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80일이다.

명품 ‘파라곤’ 아파트로 잘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주택시장 뿐 아니라 강점을 가진 공공공사의 다양한 실적을 앞세워 꾸준한 매출 실현과 함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주택사업외에도 관광/레저, 에너지, 사회공헌 등의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신규 수주 확대와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