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올해 노후 교량 등에 총 2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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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올해 노후 교량 등에 총 25억원 지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3.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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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지원사업 8곳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교각이 부식된 교량이나 홍수가 걱정되는 저수지 등 지역 노후 기반시설이 성능개선사업으로 더욱 안전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으로 충북 괴산군 칠성교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노후된 기반시설 성능개선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부터 추진해왔으며, 그간 18개 사업에 45억원을 지원했다.

제공=국토부

올해 시범사업은 공모에 참여한 9개 지자체의 32개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에 대해 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시설들은 ‘시설물안전법’ 등에 따른 안전등급이 낮고, 준공된 지 오래되어 위험도가 높아 성능개선이 시급한 노후 시설로, 국토부는 지자체가 연내 성능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국토안전관리원에서는 시설점검 컨설팅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시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사회 기반시설의 성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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