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이중근 회장 설립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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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이중근 회장 설립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2.23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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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 지난 2019년 2학기 장학금 수여식 모습/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 지난 2019년 2학기 장학금 수여식 모습/제공=부영그룹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2023년 1학기 장학금 약 3억3000여만 원을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하여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2023년 1학기 포함) 42개국 출신 2283명의 유학생들이 약 89억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높은 물가로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재단 설립자인 이중근 회장의 뜻을 담아 전달되는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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