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곳]‘송도 롱비치 파크’, 인천대교 배경 일몰 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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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송도 롱비치 파크’, 인천대교 배경 일몰 명소로 우뚝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2.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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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인근 3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4월 완공 예정
△송도 롱비치 파크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낙조 모습/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롱비치 파크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낙조 모습/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송도 롱비치 파크(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가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2년만인 지난해 말 완공한 것으로 7만7873㎡의 면적에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길이 1.2㎞, 평균 폭이 50m 정도인 길다란 공원이다.

이곳서 서해 바다와 인천대교를 다양한 포인트에서 바라볼 수 있고 송도 6·8공구 주민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공원 내 주차장이 90대에 불과해 공원 인근 5000㎡의 면적에 차량 3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임시 주차장을 오는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송도 롱비치파크 아래쪽에 조성될 예정인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의 2단계(면적 18만4803㎡)는 현재 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공원 시설을 더욱 보강하고 추가 공사도 시행, 송도 롱비치 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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