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2023년 건설업 현안 사업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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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2023년 건설업 현안 사업 역량 집중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1.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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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정기총회 개최...5대 추진 전략 마련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제65회 정기총회를 주관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제65회 정기총회를 주관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18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논현동 소재)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국 대의원 105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 추진 △건설 업역체계 개편 대응 △주택시장 활성화 등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협회는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활력있는 건설산업 조성을 목표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투자 활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정공사비 여건 조성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건설현장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불필요한 규제 혁신 △미래경영 지원 및 회원사 애로 해소 등 5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SOC 투자를 통한 건설투자 지속 확대 △건설산업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PF 사업 정상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건설현장의 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선진국형 노사관계 구현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2023년 예산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불확실성에 대비해 전년 대비 2.7% 감액한 예산으로 편성했고 건설수요 창출, 반시장적 제도 개선, 회원사 애로해소, 경영지원 등에 역점을 두었다.

김상수 회장은 “올해도 건설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건설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건설산업의 발전과 건설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협회는 회원사 여러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관 변경(회원이사 29인→35인 이내), 임원 선출(감사 1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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