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마수걸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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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마수걸이 성공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1.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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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제공=현대건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제공=현대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건설이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9조클럽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건설은 23년 1월 첫 수주 성과를 올리며 호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일원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ㆍ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초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철거 8개월 포함)이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다.

2023년 첫 주부터 수주실적을 달성하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현대건설의 수주 실적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어 오는 14일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도 앞두고 있다.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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