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3 새출발]‘이한준 號’ LH, ‘국민 中心’ 조직 완성하다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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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3 새출발]‘이한준 號’ LH, ‘국민 中心’ 조직 완성하다 -上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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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및 주택품질개선, 先광역교통대책 등 위한 조직개편 단행
진주 본사 전경/사진제공=LH
진주 본사 전경/사진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LH)가 4일 국민중심의 조직을 결국 완성했다.

지난 16일에 발표한 LH 혁신방안 등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본사 및 지역(지사)․사업본부(단) 부서장(1급)에 대한 승진 및 보임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 관점에서의 ▲본연의 역할 완수 ▲실행력 있는 혁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목표로, 정책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 임대주택 품질개선, 先교통-後입주체계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사장 직속으로 ‘국민주거혁신실’을 설치하고, 수행 부서로서 ‘고객품질혁신처’와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해 본연의 역할 완수를 위한 조직체계를 확립했다.

‘국민주거혁신실’은 ▲입주고객 등 국민 의견 수렴 ▲층간소음 및 주택품질 제고 ▲선교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국민수요를 사업에 반영해 관련 정책수행을 총괄한다.

이어, ‘선교통계획처’ 신설을 통해 신도시급 교통 전담 수행조직을 강화해 先교통-後입주체계를 확립하고, 기존 고객품질혁신단을 ‘고객품질혁신처’로 격상시켜 주택품질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국민 서비스를 중심으로 본부 직제 순서*를 조정해 본연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고히 하고, 사업량을 고려해 현장 조직을 대폭 정비하는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본사 직제순서는 기존에 ‘공정경영→주거복지→국토도시→공공주택→지역균형→건설안전’에서 ‘주거복지→국토도시→공공주택→지역균형→건설안전→공정경영’으로, 현장 조직은 기존 ‘12지역본부 2특별본부’에서 ‘9지역본부 1특별본부 4지사’로 각각 변경됐다.

특히, 사업비 및 사업량 비중이 큰 수도권의 경우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임대주택 입주민과 보상 고객 등의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조직 관할을 행정구역 단위로 조정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와 통합해 서울권 도시정비와 주거복지 업무중심으로 재편하고, 관할 지역이 광범위한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남·북부로 분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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