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급여 끝전 모음으로 2억4000여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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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급여 끝전 모음으로 2억4000여만원 기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2.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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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3만4300여명 참여, 38억원 전달..“CSR 활동 지속 실천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며 훈훈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 임직원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여만원을 기탁했다.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의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해외 각지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글로벌 리더 건설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빛났던 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눔기금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김기년 현대건설 노동조합 사무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사진제공=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김기년 현대건설 노동조합 사무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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