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공항공사와 현안해결에 머리 맞대
상태바
인천경제청, 인천공항공사와 현안해결에 머리 맞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2.2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공항 및 주변지역의 개발현황 공유와 각종 인허가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오른쪽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악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제공=인천경제청
△사진 오른쪽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악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제공=인천경제청

이날 만남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기 정비고의 내년 초 착공을 위한 항공정비(MRO)단지의 조속한 인허가 처리와 터미널1(T1)~터미널2(T2) 연결도로 조기 개통, 을왕산 및 오성산 개발 등 인천경제청과 공항공사간 상호 협조가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재 MRO 정비단지는 전 세계 항공사 및 리스사로부터 수주된 물량을 감안할 때 늦어도 오는 2025년 초부터는 개조시설 가동이 필요한 사항이며, 지난 10월 IAI(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사 슈무엘 쿠지 항공그룹 부문 대표 방한시에도 인천경제청의 행정 지원을 요청한 사항이다.

또한 T1~T2 연결도로는 4단계 공항 내부 연결도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터미널간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조기 개통이 필요한 실정이며, 주변 장애구릉 제거사업으로 방치된 을왕산 및 오성산 복구에 대한 협력도 상호간에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영종국제도시 내 공항경제권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