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도대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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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도대체 어떻게?\"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5.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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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는 5. 11(화) 오전 10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Global Project Plaza 2010」 행사의 개막식을 열었다.
미개척 신시장 진출을 통한 우리 업체들의 해외건설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KOTRA(사장 조환익)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유망프로젝트 설명회, 발주처 개별 면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개막식에는 국토해양부 권도엽 차관, 지식경제부 김영학 차관, KOTRA 조환익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국내 토·건 및 엔지니어링 업체와 플랜트 건설업체 등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해외건설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15개국에서 22개 발주처의 주요 인사들이 방한했으며, 고속도로, 항만, 철도 등 인프라건설 부문과 함께 발전소, 주택건설 등의 분야에 총 4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게 된다.
또한, 발주처와의 개별 상담회를 통해 관심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인프라 및 플랜트 건설계획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젝트에는 요르단 수자원부가 추진하는 180억 달러 규모의 홍해-사해 연결 166Km 연장 대수로 및 담수화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40억 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남-서부 연결 파이프라인, 36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랑선 구간 고속도로 3개 노선 공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ADB(아시아개발은행), IDB(미주개발은행), IFC(국제금융공사) 등 국제개발은행(MDB)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소개될 예정이다.
해외건설협회는 최근 해외시장에 대한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업체 차원의 직접적인 시장조사에 한계가 있음을 감안하고 해외 주요 발주처를 초청한 프로젝트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업체들의 해외건설시장 다변화와 수주저변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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